2026.07.27 빈소 없이 가족들끼리... 스몰 장례 추구 비싼 가격·획일화된 절차에 거부감 쌓여 코로나19 비대면 조문, 핵가족화 여파도 "장례식장, 접객 아닌 작별의 공간 돼야" 류씨가 무빈소 장례를 결정한 것은 지난해 치른 어머니 장례의 영향이 컸다. "어머니 빈소를 차렸을 때 1,000명 넘는 조문객을 맞았어요. 방문해 주신 것은 감사했지만, 정신없이 조문객을 맞고 나니 정작 어머니를 생각하거나 슬퍼할 겨를이 없더라고요. 컨베이어 벨트를 돌리는 기분이었죠. 아버지도 당시 비슷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. '나한테 문제가 생기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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